우리나라 40代 남성의 사망률이 세계 1위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이것은 우리나라 남성들의 운동부족과 과식, 과음이 심하다는 것 그리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과중하다는 것 그리고 남성비만이 증가하는 것과도 연관이 되는 것입니다.

남성은 일생에 네번 살이 찐다.

소아기를 제외하고 남성은 일생에서 네번의 살찔 기회가 있습니다.

  1. 첫째는 청소년기이다.

    청소년기는 성장기이므로 지방세포의 숫자가 늘어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비만해지기가 쉽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은 대학입시 때문에 운동할 시간이 별로 없고 주로 앉아서 공부하며 또한 잦은 간식, 영양식 등으로 인하여 과식하게 되므로 비만해지기가 쉽습니다.

  2. 둘째는 제대 직후이다.

    병영 생활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이후의 편안함과 나태는 과식, 비만으로 이끌수 있는 것입니다.

  3. 셋째는 결혼 직후이다.

    총각때는 아침식사를 거르는 경우도 많고 특별히 식사도 잘 챙겨먹지도 않고 하다가, 결혼후에 아내가 적극적으로 식사도 챙겨주고 또한 애처가 남편의 경우 저녁을 먹고 돌아와서도 집에서 식사를 안하고 기다리던 아내가 안쓰러워서 저녁을 또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과식하게 되어 비만해 지기가 쉬운 것입니다.

  4. 넷째는 갱년기이다.

    갱년기가 되면 신체의 호르몬의 변화로 인하여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게 되어 같은 활동이나 운동을 하더라도 소비되는 칼로리가 적어지게 되기 때문에 같은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자칫 비만해 지기가 쉬운 것입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비만을 유발한다.

사람은 급성 스트레스가 있게 되면 식욕이 줄어들게 되고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되면 식욕이 오히려 증가하게 됩니다. 직장상사나 동료와의 갈등 그리고 가정과 사회에서 받게 되는 스트레스 이러한 것들이 과식을 유발하게 되고 결국 칼로리 섭취가 많아져서 비만해 지기가 쉬운 것입니다. 우울증이 있는 사람도 자꾸 먹게 됩니다. 정신분석학적으로 우울증은 '의미있는 대상의 상실'로 생겨나게 됩니다. 이러한 상실에 대한 보상으로 자꾸 먹는 것으로 채우려고 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 많이 먹어서 비만해지면 용모, 자신감의 상실이 생기고 그러면 우울증이 점점 심해져서 더 먹게 되고, 더 뚱뚱해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따라서 성공적인 비만 치료를 위해서는 이러한 심리적인 문제를 잘 해결해야 합니다.

남성 비만을 야기하는 술

비만 치료에 있어서 술은 영양가는 별로 없고 칼로리는 높은 음식으로 칩니다.
알코올은 1gm당 7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맥주 500cc를 마시면 밥1/2 공기와 같은 열량을 마시는 것이 됩니다. 그러나 단백질이나 비타민, 무기질 등 다른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지 않아서 '텅빈 칼로리'라고 합니다.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높은 칼로리의 섭취로 인해서 체내의 지방이나 탄수화물이 분해되어 칼로리를 낼 기회가 없을 뿐 아니라 하루에 필요한 열량이상을 과잉 섭취한 칼로리는 지방으로 바뀌어 체내에 저장됨으로써 비만증이 되게 됩니다. 과량의 알코올 섭취로 혈당이 상승되면 인슐린이 분비되어서 다시 혈당을 낮추어 저혈당이 되면, 심한 공복감이 발동하여 식욕을 증가시켜 과식하게 되고 그 결과 고지혈증이 되고 지방산의 합성을 촉진시켜서 비만과 지방간이 됩니다.

비만의 예방을 위하여서는 술은 가급적 안 마시는 것이 좋으나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시게 되는 경우에는 술을 마신다고 생각하지 말고 밥을 먹는다고 생각하고 먹는것이 좋습니다. 맥주를보리로 만들었다고 치면 맥주를 마신다고 하는 것은 즉 보리밥을 먹는 것이고, 쌀로 만든 소주나 막걸리는 마신다고 하면 이는 곧 쌀밥을 먹는 것으로 여기고 안주는 반찬이라고 여깁니다. 따라서 술을 마실때는 가급적 안주를 많이 먹고 또 밥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에 술을 마시고나서 또 밥을 먹게 되면 저녁에 두끼를 먹는 꼴이 되어서 과식이 되고 따라서 비만해지는 것입니다.

비만으로 인해 생겨나는 사회적인 문제

비만한 사람은 사회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봉착하게 됩니다. 먹을것이 많지 않았던 과거에는 살이 어느 정도 찌고 배가 나오면 사장님 타입이라고 부러워 한적도 있었으나, 요즘은 비만한 사람은 자기 관리도 못하는 사람, 게으른 사람, 자기 자신에게조차도 무책임한 사람으로 치부되어 승진 등에서도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군의 경우에는 비만하면 장군 진급에 결격 사유가 되어서, 배가 나온 대령은 있어도 배가 나온 장군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비만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식이요법을 통하여 체중이 더 증가하는 것을 막고, 운동을 통해 땀을 흘림으로써 체중을 줄이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운동할 시간과 장소가 마땅치 않다면 규칙적으로 사우나를 해서 땀을 빼는 것도 비만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0분의 시간이 있으면 걷고, 1시간의 시간이 있으면 사우나를, 2시간이 있다면 헬스 크럽에 가는 운동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띠의 길이는 수명과 반비례한다는 사실을 명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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