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적 요인

비만인 부모를 둔 자녀들의 경우 비만 발현율이 현격하게 높은 결과를 나타낼 때 유전적인 요인 또한 비만의 원인입니다.

  • 양부모 모두 정상체중 : 자녀의 비만 발현율 10%
  • 한쪽 부모만 비만 : 자녀의 비만 발현율 50%
  • 양쪽 부모 모두 비만 : 자녀의 비만 발현율 80%
심리적 요인

음식 섭취 행위나 신체적 활동은 정신 역동학적으로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원시적인 형태가 음식 섭취인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른 대책이 없는 사람일수록 살찌기가 쉬워집니다.

그러나 정신역동이 비만에 미치는 많은 연구들을 살펴보면 비만과 관련된 심리적인 문제는 비만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보다 비만으로 발생되는 결과인 경우도 많은데. 이러한 이유로 악순환이 가능해집니다.

분비기능의 불균형

단순성 비만증환자의 대다수는 내분비기능에 변화가 있는데, 내분비호르몬과 비만은 미묘한 연관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내분비호르몬이 흐트러지면 종종 비만을 초래하는데 그중 인슐린과 부신피질호르몬의 변화와 비만의 발생관계는 비교적 밀접합니다. 비만인의 인슐린은 공복시에 기준치가 종종 정상수치보다 우위에 있게 되고, 체중이 감량되고 정상인이 되어서도 혈장 인슐린의 수치 및 인슐린은 신체가 정상으로 회복하게 되도 이런 변화는 지속적으로 나타납니다.

에너지대사의 불균형

에너지 균형은 에너지 섭취와 에너지 소비의 관계로 이루어집니다. 이 둘의 차이는 늘 존재하지만 우리의 몸은 이를 효과적으로 조절하여 대충 일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능력을 가집니다.

그러나 시간의 개념이 포함되어 칼로리 차이가 누적되면서 조금씩 그 변화가 발생하게 됩니다. 더불어 어떠한 이벤트로도 이러한 균형이 깨질 수 있으며 질병이 대표적인 원인이 됩니다.

즉, 적은 분량의 에너지 불균형은 우리 몸의 조절작용을 거쳐 체중 증가를 일으키지 않지만, 장기적이거나 특수한 상황에서는 이 조절력이 힘을 잃게 되어 결국은 체중의 증가가 유발됩니다.

운동부족

운동이 부족하면 인슐린 분비가 지나치게 왕성해져 식욕의 증진과 지방을 축적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운동을 통해 에너지 소비작용이 활발해지면 포도당이 에너지로 쓰이게 되고 인슐린의 분비가 억제됩니다.

인슐린 분비가 억제되는 만큼 지방이 축적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운동이 부족하면 지방을 만드는 효소작용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운동을 해서 소비작용이 활발해지면 지방세포속에 포도당이나 아미노산이 들어가는 양이 적어지고, 그만큼 지방 축적이 저하됩니다. 운동 부족은 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 분비를 막습니다. 운동을 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카테콜라민의 분비가 왕성해집니다. 카테콜라민 호르몬은 지방을 분해하는 작용을 합니다.

환경적 요인

비만의 유병률은 유전인자의 변형 때문만으로 생각하기에는 훨씬 빠른 속도로 증가 중이고, 선진국으로 이민을 간 사람들에서 비만의 유병률이 본토에서보다 높다고 알려졌습니다.

즉 식생활 습관이나 문화적, 사회경제적 상태와 연관된 다양한 환경적 요인이 비만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들 요인들은 음식 섭취나 신체 활동에 영향을 미쳐 비만을 유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현대 사회는 엄청난 칼로리의 식품에 쉽게 노출되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생활 양식은 주로 좌식생활을 하므로 비만이 더욱 유발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이러한 환경적 요인이 유전적 소인과 상관없이 비만을 유발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을수록 비만의 유병률이 높다는 것은 지위에 따른 음식의 선택 취향이나 음식의 질 등과 연관된 환경적 요인의 더욱 명확한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개발 국가에서는 사회적 지위가 높을수록 열량 섭취가 많아 비만의 발생률이 높은 현상을 보입니다.

이차성비만

비만에 관련된 또 다른 원인으로 이차성(증후성) 비만을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차성 비만이란 비만을 일으키는 원인 질환이나 약물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비만을 일으키는 질환으로는 갑상선기능저하증, 부신피질호르몬의 과다로 인한 쿠싱증후군, 다낭성난소증후군 등이 있으며 이들 질환에서는 여러 가지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여기에 비만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만 비만이 교정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체중이 너무나 심각하거나 잘 조절되지 않는다거나 다른 동반증상이 있을 경우는 이러한 원인들에 대한 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다른 질환의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약물로 비만을 유발할수 있는 대표적인 예로는 부신피질호르몬, 여성호르몬, 항우울제, 신경안정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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